춘천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교통 혼잡 해소 나선다

  • 등록 2021.10.21 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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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정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공용주차장 2022년 조성 예정

 

문화저널코리아 정원석 기자 | 춘천시정부가 현재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공용주차장에 대한 포장 및 조성 사업을 2022년까지 마무리한다.


공용주차장 조성이 완료될 경우 케이블카입구 차량 진출입로 확보를 통한 도로 확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대형관광버스나 택시의 전용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교통혼잡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정부에 따르면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인근 여유 시유지의 면적은 약2만 6,000㎡로, 이중 1만1,000㎡에 대해 포장 및 주차장 조성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개장 이후 관광객이 몰리면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61㎞의 국내 최장 길이인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지난 8일 문을 열고 운영중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재 현장 발권만 진행하고 있으며, 기본요금은 대인기준 일반 2만3,000원, 크리스탈 2만8,000원이다.


특히 11월 중에는 현장발권과 인터넷 예약제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개장에 맞춰 16번 버스가 신설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정원석 jproe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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