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한 멸종위기 맹금류 새호리기

  • 등록 2021.08.27 10:21:18
크게보기

세종수목원 내 민속식물원에서 모습 포착

 

문화저널코리아 조병옥 기자 |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맹금류인 새호리기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포착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8월 26일 새호리기가 수목원 내 민속식물원을 찾아왔다고 밝혔다.


비둘기 정도의 크기를 가진 새호리기는 가슴과 배에 검은색의 세로무늬가 있으며 얼굴에 검은 수염 모양의 무늬를 가진 것이 특징으로, 조류와 잠자리를 비롯한 곤충류를 주로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세종수목원 고승훈 주임은 “여러 조류가 수목원을 찾아온다는 것은 수목원이 금강생태계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잡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생물종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puwoo9@hanmail.net
< 저작권자 © 문화저널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61 SK허브 101동 309호 | TEL : 02-564-0034 | FAX : 02-557-8945 등록번호 : 서울아03363 | 등록일자 : 2014년10월10일 | 발행일자 : 2018년06월01일 발행인 : 조정일 | 편집인 : 김영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