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연상호 감독이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손을 잡았다.
6일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연 감독은 영화 '35번가'를 제작한다. 첫 영어 프로젝트다. 트라이스타 픽처스가 투자·배급을 맡고, 디카프리오가 설립한 아피안 웨이와 연 감독의 와우 포인트가 제작한다.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2024)를 함께 한 류용재 작가와 극본을 쓴다.
장르는 액션 호러물이다. 줄거리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공개 일정도 미정이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크랭크업 예정이다.
연 감독은 영화 '부산행'(2016)으로 관객 1000만명을 모았다. '염력'(2018) '반도'(2020) '정이'(2022) 등도 연출했다. 하반기 넷플릭스 '지옥'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