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청춘소음'이 내년 1월1일부터 2월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덕여대 코튼홀에서 공연한다.
낡은 빌라 덕용맨션을 배경으로 이곳에 사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각자 다른 삶을 사는 청춘들이 관계를 맺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를 위로하며 희망을 노래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지원사업인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여행을 꿈꾸지만 여행 한 번 가본 적 없는 인기 랜선여행 작가 '오영원' 역에는 김이담, 정욱진, 이휘종, 김민성이 출연한다.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불굴의 알바만렙 취준생 '한아름' 역은 랑연, 김청아, 임소윤이 맡는다. 또 김승용, 이기현은 거칠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순정남 면모를 지닌 '김중길' 역과 상담의, 여행사 피디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