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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1980년의 봄날을 그린 연극 [짬뽕]의 보도자료를 보내드립니다.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서귀포시는 법정문화도시 지정과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악재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유연하고 탄력적이며 소규모·저밀도 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했다.

 

지정 2개년 동안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 문화 재생 기반 시설 인프라 구축 △ 문화 전문 인력 양성 △ 노지문화 콘텐츠화 △ 문화 거버넌스 활성화 등 기반을 다지는 사업에 집중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국 법정문화도시 성과 평가에서 2020년 성과 평가 결과‘우수’도시에서 2021 성과 평가 결과 최우수 도시인‘선도’(최우수) 도시로 선정되어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는 큰 쾌거를 이루었다.

 

주요 성과로, 지역 유휴 공간 문화재생 기반 문화공유공간 조성(3개소) 창의문화캠퍼스 창의문화농부 배출(24명)은 물론, 노지문화 자산 발굴·보존을 위한 미래문화자산 선정을 추진했다. 노지문화 콘텐츠화를 위한 문화도시 대표 캐릭터 개발(노지삼춘, 한갑이) 및 제주어 날마다 일력 제작 등 문화도시 조성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서귀포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 거버넌스 조직을 구성, 행정과 센터와의 유기적인 체계를 갖추고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와 차별성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3년 차 위드 코로나 시대 시민 주도의 문화도시 조성은 지속된다.

 

서귀포 시민들이 문화 시민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민 문화 역량 강화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 대상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3개 프로그램·60명), 반지롱 노지스토어(2개 과정·20명) 및 창의문화캠퍼스 노지봄꽃학기 인문학 콘서트(5회·90명) 등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노지문화 시민 자발적 소모임‘노지문화탐험대’와 마을 고령층 대상‘마을삼춘그림·이야기책’사업이 오는 5월 말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문화도시 거점 마을을 선정하여 문화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마을 고유한 노지문화 자원 조사, 전시전 등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배출된 창의문화농부(문화기획자)를 중심으로 마을문화기획단을 구성하여 마을의 새로운 문화적 부흥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성읍1리에서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성읍민속마을 마방터에서 성읍 1리 노지문화‘성읍새김’사진전을 진행하여 예술을 통해서 마을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반기에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 권역별 노지문화축제(6월), 문화도시 시민 문화 원탁(7월) 및 창의문화캠퍼스 노지바당학기(8월) 등 주요 핵심 사업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11일 서귀권‘문화도시와 함께하는 서귀포봄맞이축제’를 시작으로 대정권(8월)과 정의권(10월)에 노지문화축제 개최 예정이다.

 

장애인, 다문화 이주 외국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토론을 통한 의제를 토출하여 대안을 논의하는 시민 주도의 문화 원탁과 제2기 창의문화농부 양성을 위한 창의문화캠퍼스 노지바당학기·감귤학기 운영을 앞두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문화도시의 성공을 위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의 열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전국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하고“위드 코로나 시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향후 서귀포 고유한 노지문화가 문화도시 글로벌 브랜드로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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