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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연극을 통해 말하는 미래상과 현재 우리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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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예술단 중심 제작극장으로 표방한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극단과 함께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동안 연극 <오아시스>를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세종문화회관 22년 봄시즌작으로 소개되는 <오아시스>는 서울시극단이 작년부터 시행해 온 ‘시극단의 시선’ 프로그램의 올해 첫 작품이다. ‘시극단의 시선’은 매년 2편씩 작품개발을 하며 다양한 창작진과 협업함으로써 서울시극단의 공공성을 확보고자 했다.

 

지난해 서울시극단은 ‘시극단의 시선’을 통해 베스트셀러 ‘일의 기쁨과 슬픔’으로 관객과 만났었다.

 

올해 ‘시극단의 시선’ 첫 작품 <오아시스>의 연출과 극본은 설유진이 맡았다. 설유진은 극단 ‘907’ 대표로, <초인종>, <홍계월전>, <9월>, <홍평국전> 등의 작품을 통해 공연장 너머로까지 공연무대를 확장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러한 작품 활동은 S씨어터가 가변형 무대라는 점과 잘 맞는다. 설유진은 2021년 두산연강예술상을 수상했고, 대본과 연출을 맡았던 <홍평국전>은 2021년 월간 한국연극이 선정한 연극 베스트 7에 선정됐다. <오아시스>에는 <홍평국전>으로 올해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황순미를 비롯해 곽지숙, 김보경, 김주빈, 박미르, 배선희, 유다온, 주은주, 최정현, 하영미, 황선화 등 11인이 출연한다.

 

연출가는 그동안 정형화된 관념과 틀을 깨고 뻔한 것을 뻔하지 않게 만드는 신선한 공연들을 주로 선보였으며, 이번 작품도 무대라는 정형화된 공간을 넘어서는 다양한 시청각적 장치를 통해 관객들에게 극적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