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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국제공동 창·제작 “After War 전쟁 후에”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 1
2022. 1.27(목) ~ 30일(일) / 1일 1회 총 4회 공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호랑이도 미지의 것을 두려워합니다. 상상은 생존의 가장 강력한 힘이자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의 무기이며, 환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입니다.

 

'AFTER WAR 전쟁 후에'는 세대를 거쳐 반복되는 혼돈과 슬픔, 전쟁의 메아리에 대한 공연입니다. 영토, 국가, 세대, 68년도 자유의 바람, 동서양의 만남, 호랑이 이야기, 역사의 소리, 죽은 자들의 대화, 총소리, 죽은 자로의 전환, 개인과 공동체, 귀향 우리를 이어주는 삶의 흔한 부조리

 

우리가 어떻게 기억하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AFTER WAR 전쟁 후에'는 누군가의 기억일 수도 있고 왜곡된 환상일 수도 있습니다. 전쟁에 뒤따르는 슬픔을 마주하게 되면 악몽일 수도 있고 그저 꿈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자란 세대에게도 남은 것은 추억 뿐인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기억 중 일부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하는 이야기가 됩니다. 우리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하는 이야기가 진실이라고 믿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묻습니다: 누가 첫 번째 돌을 던졌습니까? 

누구를 탓해야 합니까? 남겨진 상처받은 사람들, 싸우고 있던 사람들, 그들이 싸우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정의가 실현될 수 있습니까?

 

공연특징 및 기회의도

   

(방향) 워크숍, 시범공연 등 창작 과정 강화 및 국제 공동 제작을 통해 동시대적 주제와 동서양의 공연 특색이 융화된 실험적이며 창의적인 공연 제작

 

(공연주제) 우리시대 전쟁과 항쟁, 상처와 치유의 성찰

 

(공연구성) 총 4막으로 베트남 전쟁과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아시아 굿 구조를 접목하여 ‘오신’ , ‘청신’, 송신‘의 의미를 담아 에피소드 형태로 형상화

 

(서막) 역병, 독재, 인종 차별 및 종교 분쟁 등 우리시대의 부정적 기운을 물리치는 벽사의식의 처용무로 시작, 지난 3년간의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구현

 

(1막) 전쟁과 항쟁으로 희생된 전 세계의 원혼들을 모시는 행위와 음악으로 표현

 

(2막) 전쟁 후 국가와 영토 그리고 개인과 공동체라는 주제를 다양한 창의적인 이야기로 구현(1968년도 자유의 바람, 호랑이 이야기, 죽은 자로 전환, 죽은 자들의 대화, 숲속 소녀들, 임을 위한 행진곡 등)

 

(3막) 상처와 치유라는 주제를 동서양의 다양한 우화와 실화를 통해 조망함(탱고 토끼, 귀향, 오월의 노래 등) 

 

공연개요

(공연명) After War 전쟁 후에

(공연일시) 2022. 1.27(목) ~ 30일(일) / 1일 1회 총 4회 공연

2022. 1.27(목) 17:00, 1.28(금) 19:30, 1.29(토) 15:00, 1.30(일) 15:00

소요시간 100분(휴식 없음, 지연입장 없음)

(공연장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 1

(객석규모) 224석(가용객석 160석) * 로드형 무대

관람료) 무료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

(내용) 베트남 전쟁, 5‧18민주화운동 소재로 전쟁과 항쟁 이후 기억의 혼돈과 슬픔을 피지컬스코어(연기양식)와 한국적 몸짓과 음악적 요소로 표현한 작품

(주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동주관)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덴마크 북유럽연극실험소-오딘극단(NT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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