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안지현 기자 | 서울시는 향후 10여 년 간 서울의 변화를 위한 비전2030, 시민이 가장 기대하는 ‘10대 정책’을 시민의 손으로 선정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15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대상은 비전2030 미래상 4개 분야 ① 상생도시, ② 글로벌 선도도시, ③ 안심도시, ④ 미래 감성도시를 기준으로 총 30개 후보정책이다.

그간 서울시 10대 뉴스는 매해 연말 서울시가 시행한 주요 정책들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서울시의 한 해를 시민과 함께 정리한다는 의미를 담아왔었다.

하지만, 올해는 비전2030 달성을 위해 핵심과제별 추진하고자 하는 대표사업들을 후보로 소개하고, 이 중 시민이 가장 기대하는 10대 정책을 직접 선정해 보는 투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서울시정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PC나 모바일로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를 통해 ‘비전2030, 시민이 기대하는 10대 정책’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엠보팅 온라인 투표 페이지에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참여시민 1인당 30개의 후보사업 중 최소 5개에서 최대 10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비전2030, 시민이 기대하는 10대 정책’ 온라인 투표 페이지는 서울시 홈페이지 배너나 포털사이트에 ‘서울시 엠보팅’을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29일(월) ‘시민이 선정한 서울시 10대 정책’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는 항상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미래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고자 한다.”며, “시민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자 마련한 ‘비전2030, 시민이 기대하는 10대 정책’ 온라인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