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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코로나19 임상증상 학생 발생 시 북부 학생 코로나 구급차로 안전하게 이송한다

코로나19 임상증상 학생 이송 업무를 지원하는 코로나 구급차 운영

 

문화저널코리아 안지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은 2021.10월부터 보호자 동반이 어려운 코로나19 임상증상 학생이 발생한 북부 관내 초․중학교를 찾아가 관련 학생의 이송 업무를 지원하는 『북부 학생 코로나 구급차』를 운영한다.


『북부 학생 코로나 구급차』사업은 구급차 이용이 필요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업무를 지원하고 코로나19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지침(제5-1판, 2021.8.9.)에 따르면 코로나19 임상증상 발생 시 유・초등의 경우 보호자 연락이 안 되거나 보호자가 희망하는 경우 119에 신고 후 구급대 지원을 받아 선별진료소로 이동한다고 되어 있다. 다만 119 구급대 업무 폭주로 현장에서 이용이 쉽지 않고, 학교에서 직접 학생의 이송을 담당하여 관련 업무 부담이 가중되었다.


구급차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 중・고등학생의 경우는 보호자의 동의 하에 혼자 귀가하는 과정 중 감염 확산의 우려가 높았다.


『북부 학생 코로나 구급차』는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현장에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보호자 동반이 어려운 코로나19 임상증상 학생 발생 시 구급차 이용에 대한 보호자 동의를 받아 교육지원청으로 유선 신청하면 학교로 구급차가 찾아간다. △구급차는 선별진료소로 이동하여 검사 실시 후 학생 자택까지 안전하게 이송한다. △이송 종료 후 학교는 이용확인서를 제출한다.


조용훈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에 깊게 공감하며 『북부 학생 코로나 구급차』가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 이송 및 방역 업무 경감을 통해 학교가 교육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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