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엔오아이(ENOi)'가 12일 첫 번째 미니앨범 '레드 인 디 애플(Red in the Apple)'을 발매했다.[문화저널코리아]
'레드 인 디 애플'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스페셜 앨범 '포 레이즈, 리얼라이즈 올 유어 스타(For RAYS, Realize All Your Star)' 이후 한 달 만에 발표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발칙하게'는 새로운 감정에 대한 각성과 적극적인 표현들을 곡 전반에 녹여낸 댄스곡이다. 멤버 라온이 작곡, 작사, 프로듀싱까지 도맡았다.
이밖에 앨범에는 딥하우스 장르의 '사과'(Not Sorry), 로파이한 소스에 힙합을 기반으로한 R&B 곡 '방백'(i’m with you),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부드러운 현악기, 멤버들의 목소리가 애틋한 감정선을 이루는 팬 세레나데송 '엔딩' 등이 실렸다.
소속사 키더웨일컴퍼니는 "이번 앨범의 메타포인 '사과'를 통해 현재의 시선에서 느끼고 고찰할 수 있는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강렬한 메시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