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 주연 영화'오늘부터 1일', 12월6일 개봉

  • 등록 2024.11.19 0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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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설레는 데이트 첫날에 끼어 든 살인마 탈주범!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가슴 떨리는 데이트 첫날의 설렘이 살인마 탈주범의 위협으로 살벌한 난투극이 되어 버리는 로맨틱 스릴러 '오늘부터 1일'이 오는 12월 6일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부터 1일'은 가슴 떨리는 데이트 첫 날의 설렘이 살인마 탈주범을 만나 살벌한 난투극이 되는 로맨틱 스릴러. 다수의 흥행작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개성있게 연기한 이문식이 싸이코패스 순정파 살인범을 연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경찰공무원을 꿈꾸지만 날라리 인생을 살고 있는 지은(연이안). 범생이 같지만 스포츠토토에 빠져 사는 진구(하종우).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데이트 첫 날, 집 안으로 숨어들어온 탈주범(이문식)으로 인해 그들의 하루는 개차반, 개싸움의 난장판이 되는 이야기다.

장편 영화 '비닐 하우스' 등 완성도 높은 수많은 작품을 프로듀싱한 김경수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6년째 연애중' '열한시' '만분의 일초' 등 다수의 영화 제작에 참여한 이강규 대표가 제작했다.

데이트 첫날, 아직 확실하게 커플이라 하기 애매한 진구와 지은의 표정은 복잡하다. 상대에 대해 설레는 마음 한편으로 살인자의 위협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과 두려움이 뒤섞여 보인다. 이들에게 칼을 들이대고 있는 살인마(이문식)는 어떤 이유로 두 사람을 위협하는 것인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커플로 보이는 진구(하종우)와 지은(연이안)이 등을 맞대고 묶여있는 장면 위로 이들을 지켜보며 칼을 들고 위협하는 탈주범 이문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짧은 시간에 사랑에 빠졌지만, 서로에 대해 모르는 상황에서 죽음의 위협에 직면하여 마음 속깊은 내면이 드러나는 로맨틱 스릴러 '오늘부터 1일'은 12월 6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기훈 news123@c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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