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레센도', '임윤찬'의 역대급 행보!

  • 등록 2024.11.04 08: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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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여부에 관심 집중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전 세계 음악계의 유망주가 모두 모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적인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천재 아티스트 ‘임윤찬’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아낸 월드 클래스 클래식 무비 '크레센도'가 오는 11월 6일 재개봉을 앞둔 가운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임윤찬의 유일무이 수상 행보가 화제다.

특히 오는 11월 8일 제67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가 발표되는 가운데, 임윤찬이 클래식 연주 부문에서 노미네이트 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윤찬은 2019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자가 된 임윤찬은 2004년 2월생으로 그의 우승은 60년 대회 역사상 최연소 기록이다.

특히 임윤찬이 결선에서 연주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천 300만 회를 기록,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실황 중 가장 많이 시청한 영상으로 거듭났다.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 그는 데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발매한 첫 앨범 ‘쇼팽: 에튀드’를 통해 또 다시 역대급 행보를 이어갔다. 발매 직후 영국 스페셜리스트 클래식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클래식 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2024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 ‘쇼팽: 에튀드’로 피아노 부문과 특별상인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도 수상, 한국 피아니스트 최초 2관왕을 기록했다.

이처럼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가 열광하는 K-클래식의 선두주자 임윤찬의 첫 시작점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크레센도'를 향한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

'크레센도'는 임윤찬의 휘몰아치는 피아노 연주와 우승 과정은 물론, 백 스테이지까지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극장을 찾은 팬들에게 깊은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 팬들을 열광하게 할 단 하나뿐인 월드클래스 클래식 무비 '크레센도'는 오는 11월 6일(수),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김기훈 news123@c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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