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아이돌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튀르키예 첫 단독 공연을 위해 출국한다.
최근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조한국, 라엘, 은일, 정예찬)는 오는 6일 이스탄불 JJ 아레나 워터가든에서 열리는 대규모 공연 ‘트렌드지 퍼스트 튀르키예 콘서트(TRENDZ 1st Türkiye Concert)’를 위해 다시 한번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4일 “트렌드지가 새로운 K-팝 중심지로 급성장 중인 튀르키예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TRENDZ 1st Türkiye Concert’ 주최 측 현지 관계자는 “튀르키예에서 탄탄한 K팝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트렌드지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데뷔 3년차인 '트렌드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를 앞세워 이미 전 세계에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유럽,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모로코,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이른바 ‘K팝 불모지’까지 개척하며 ‘글로벌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트렌드지는 튀르키예 단독 공연을 마치고 돌아와 국내 최대 규모 축제인 ‘드림콘서트’에 참여한다. 또한 국내 컴백 등을 준비하며 아제르바이잔, 남미 투어, 하와이 공연 등 제안받은 일정을 조율, 소화하며 바쁜 스케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