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정종균 기자 | 제주도 지정 전문예술단체 광개토 제주예술단(단장 권준성)은 이달 9일(토)에“신명의 땅 제주의 놀이”를 2024 제주 메세나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문학관(18일16:00), 도리초등학교(20일10:50), 신제주초등학교(20일 13:50) 공연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술지원 매칭펀드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 & Business)으로 제주 메세나협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기업과 예술단체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고자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예술단체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장기적인 기업과 예술단체의 결연을 통해 다양한 협력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사업이다.
본 행사는 제주도내에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관련 기관을 찾아가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제주도민들에게 활력의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다.
“신명의 땅 제주의 놀이”공연은 해외 수교기념 공연 초청으로 시작되었으며 광개토 제주예술단의 제주의 전통연희를 중심으로 판소리, 비트박스등 다양한 요소의 동서양의 문화를 한데 엮어 역동적인 한국을 주제로 신선하고 독창적인 열정이 잘 표현된 작품으로 비보이 그룹 제주 트레블러즈, 소리꾼 조은별, 비트박스 페트릭은 광개토 제주예술단과 많은 해외 공연에 함께해 온 공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이들의 합동 무대가 상당히 기대가 되는 공연이다.
한편 광개토 제주예술단은 탐라문화제, 제주 국악제, 제주문화예술축전등의 제주도내 공연을 비롯하여 심수봉 피어나라 대한민국, 나훈아 대한민국 어게인, BTS 멜론뮤직어워드, 현역가왕 김다현등의 방송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주도를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제주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이다.
광개토 제주예술단장 권준성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 학생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기업과 예술단체와의 협력이 좋은 롤모델이 되어 제주의 많은 기업들이 문화예술단체들을 후원하는 기회가 확대되어 사회에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문화발전에 대한 앞으로의 열정적인 의지를 밝혔다.
광개토 제주예술단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메세나협회, 유미건설이 후원하는 본 행사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T 070-7705-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