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전은수 기자 | 윤제문, 김지훈, 이시아, 조동혁 주연의 영화 '은하수'가 2024년 4월 극장 개봉 소식과 함께 톡톡 튀는 비주얼이 돋보이는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은하수'는 빛을 쫓지만 늘 빚에만 쫓기며 번번이 오디션에 떨어지는 3인조 밴드 ‘은하수’가 중고거래로 팔아버린 기타를 되찾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음악 드라마. 윤제문, 김지훈, 이시아, 조동혁이 주연을 맡아 일찍이 화제를 모았으며, 샌프란시스코 아트하우스 쇼트 페스티벌 수상, 산 호세 독립영화제, ISAFF, 팔레르모 국제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꿈을 위해 은하수 멤버들을 다독이는 겉바속촉 반전 매력의 ‘동은’(윤제문), 밴드 은하수의 보컬이자 분위기 메이커 ‘은하’(이시아), 기타를 중고거래로 팔아 은하수 밴드에 위기를 몰고오는 ‘은수’(김지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은수’가 실수로 ‘동은’의 소중한 기타를 팔게 된 후 이를 되찾기 위해 펼치는 유쾌한 작전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것. 여기에 “중고거래도 리콜이 되나요?”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뭉친 은하수 밴드가 보여줄 웃음 넘치는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은하수'에는 반가운 뮤지션들이 깜짝 등장해 영화에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 [로보트 태권 브이] 주제곡, ‘세월이 가면’으로 널리 알려진 레전드 뮤지션 최호섭을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최고 락밴드 노브레인의 이성우,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한국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김현정이 특별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으로 깜짝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로 큰 인기를 끈 유미, 싱어송라이터 박선주, MAY23의 보컬 김은우, 플라워 고유진, 야다로 활동했던 전인혁까지 의기투합해 적재적소에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처럼 꿈을 위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웃픈 생존기를 풍성하게 채운 화려한 카메오 군단이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음악 드라마 영화 '은하수' 속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웃음과 공감을 전하는 노빠꾸 밴드의 우당탕탕 생존기 '은하수'는 2024년 4월 극장 개봉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