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전은수 기자 |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실사를 방불케하는 다양한 공룡들이 한데 모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아이엠 티라노'라는 제목과 걸맞게 포스터의 한가운데에는 늠름한 티라노사우루스의 모습이 보이고, 아빠 티라노사우루스 바로 옆 작지만 용맹한 기세를 뽐내는 어린 티라노사우루스의 모습이 담겨 깜찍함을 더한다.
여기에 백악기를 대표하는 트리케라톱스부터 안킬로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멋진 뿔이 돋보이는 카르노타우루스, 교활한 얼굴의 데이노니쿠스, 하늘을 지배하는 케차코아틀루스까지 백악기 대표 공룡들의 생생한 모습이 아우러져 웅장한 스케일로 전개될 리얼 공룡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어 ‘티라노사우루스와 함께 모험을 떠나자!’라는 카피는 영화의 주인공 티라노사우루스 ‘재럿’과 함께 공룡 세계의 왕이 되기 위해 떠나는 모험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영화 '아이엠 티라노'는 2012년 개봉 당시 리얼한 그래픽과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며 100만 관객을 돌파한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 3D'와 6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 새로운 낙원'을 잇는 리얼한 그래픽의 공룡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한번 극장에 공룡 열풍을 불어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오랜만에 극장에서 만나는 공룡 애니메이션인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거대해진 스케일로 찾아와 새로운 차원의 백악기 공룡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는 3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공룡 애니메이션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점박이' 시리즈를 이어 또 한 번 극장가를 공룡 열풍으로 물들일 '아이엠 티라노'는 오는 3월 1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