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단독콘서트 '웨이 백'
'전역돌'이 된 그룹 'JYJ' 멤버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31)가 단독 콘서트로 복귀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30일부터 12월2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8 웨이 백 시아 콘서트'를 연다.
씨제스는 "김준수는 의경 만기 복무 동안 변치 않은 마음으로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솔로 활동을 총망라한 세트 리스트로 완성도 높은 콘서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김준수는 1년9개월간의 의무 경찰 복무를 마치고 5일 전역했다. 7일 코엑스 라이브 플라자에서 전역 기념 팬 사인회를 연다.
김준수는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해 2010년부터 김재중(32)·박유천(32)과 JYJ로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계 블루칩 스타이기도 하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도리안 그레이' '데스노트' 등에 출연했다. 복귀작 역시 뮤지컬이 될 가능성이 높다.